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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중물대리가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주)마중물대리(대표 이연규)는 지난 24일 본사 사무실에서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마중물대리를 이용하고 모인 후원금을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은 오산지역의 나눔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순수 민간단체다.

현재 고문으로 활동중인 권혁용씨를 비롯해서 뜻있는 시민들이 설립해 11년이 지난 지금 6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지역사회 나눔사업으로 학생교복지원, 급식, 장학금지원, 연탄봉사, 청소봉사, 나눔축제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연규 마중물대리 대표는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는 단체에게 자그마한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움울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을 이용하면 이용요금 중 운영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전액을 이용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연말에 정산해 기부금영수증을 전달하는 국내 유일한 대리운전 회사로 2015년에는 약 2,9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