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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 이병근 간석자유시장 상인회장,임경임 만월종합사회복지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는 2일 인천 간석동 소재 간석자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중물대리 이용 및 만월종합복지관 후원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회장 이병근),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 마중물대리가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간석자유시장 상인회는 마중물대리 이용을 홍보하고, 마중물대리는 얻은 수익금을 상인회 이름으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게 된다.

이병근 간석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마중물대리와 협업으로 만월종합복지관에 도움을 줄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꼭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임 만월종합복지관장도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겠다”면서 만월복지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에 나설것임을 밝혔다.

이날 자리를 주선한 오현교 소상공인진흥공단 간석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당장은 “마중물대리의 좋은 사업모델을 모든 분들이 잘 이해하고, 이용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들이 생길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을 중계한 후 운영비를 제외한 순수익 전액을 이용 고객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는 전국최초의 대리회사다.

2011년 5월 창업 후 2020년 8월 현재까지 2억7,000여만 원을 다양한 기관·단체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중이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