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대리, 미혼모단체에 기부금 전달 아이키우기 위한 환경조성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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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중물대리(대표 이연규)는 지난 18일 최근 자식을 포기하지 않고 키우고자 하는 미혼모를 위해 인천에 설립된 ‘쉴 만한 물가 미혼모자 쉼터’를 방문해 협약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마중물대리 장경훈씨는 “사회의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식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우려는 어머니의 마음은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키우기 위한 환경을 바꿔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인숙 쉴 만한 쉼터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들을 위한 따뜻한 가정이 되겠다”면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OECD회원국 중 가구당 1.3명이라는 초저출산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은 유일하게 아동을 수출(?)하는 국가라는 오명도 벗지 못하고 있다.
미혼모를 차갑게 바라보고 국가의 지원도 전무하다시피 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어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낙태나 유기, 입양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실제로 연간 1,000여명의 미혼모가 자식을 포기하는 지경이다.
무중물대리 관계자는 “주변의 편견과 경제적 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미혼모는 극소수이기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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