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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는 착한 사회적 기업 ㈜마중물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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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는 착한 사회적 기업 ㈜마중물대리입니다.

2022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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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3회 작성일 22-0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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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년 한 해를 버티고 다시 새해를 맞았습니다.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며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묻게 됩니다.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미 블루오션은 존재하지 않고, 척박한 환경이 사람들을 더 척박하게 만듭니다.

지난 한 해의 화두는 공정이었습니다


우리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 여기는 청년들은 불공정한 상황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어떻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방법에 있어서는 성적에 따른 줄세우기를 주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줄세우기에 익숙했기에 모든 것을 성적으로 판단받은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SKY에는 부모의 학벌, 직업에 따라 상위층 자녀들이 75%를 넘고, 특별전형으로 들어간 학생들의 자리를 성적 순이 아니라는 이유로 없애려는 시도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외지상주의로 진학 뿐 아니라 취업을 위해서도 학원을 다니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사회가 됐습니다.

 

부모의 지위가 자식의 지위가 되는 사회는 계급사회입니다.

출발선이 다른 자리에서 버겁게 쫓아가야 하는 청년들의 죽음을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근원적 불공정을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 뿐, 능력이 따르지 않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한 번 실패한 사람은 다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실패한 사람이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기성세대는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역량은 부족하나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되고 싶습니다.

몇 번이고 접고 싶었지만 마중물대리를 계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님께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비록 부족함이 많은 마중물대리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지난 한 해도 작으나마 기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마중물대리의 초심을 지켜가겠습니다.


                   20221월31일


           주식회사 마중물대리  대표이사 이연규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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